우주항공 연구시설·장비 도입 공정성 높인다···심의위원 모집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9월 07일, 오전 12:03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우주항공 연구개발사업에 필요한 연구시설·장비 도입 심의 과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 위해 심의위원이 구성된다.

우주항공청은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우주항공분야 연구시설·장비 심의위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자료=우주항공청)
(자료=우주항공청)
이번 모집은 우주항공 분야 특화장비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를 구성해 연구시설·장비 도입 심의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심의위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우주항공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우주항공청 사업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등록한뒤 이메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우주청은 3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의 일반연구시설·장비와 국가안보상 고도의 보안이 필요한 3000만원 이상의 보안연구시설·장비에 대해 연구시설·장비 분야 전문성을 갖춘 심의위원 검토를 거쳐 장비 도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판단하고, 효율적인 장비 활용을 도모할 방침이다.

모집 분야는 국가연구시설장비 표준분류체계에 따른 광학·전자영상장비, 화합물전처리·분석장비, 기계가공·시험장비, 전기·전자장비, 데이터처리장비, 물리적측정장비 등 총 8개 분야이다. 기타 분류가 어려운 분야는 장비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가를 대상으로 심의위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우주청은 지난 1일 ‘우주항공청 소관 국가연구개발 시설·장비의 구축·관리 지침’을 제정해 고시했다. 이번에 구성되는 심의위원회부터 해당 지침을 적용할 예정이다.

박훤 우주청 임무지원단장은 “이번 심의위원 모집을 통해 연구시설·장비 구축 및 운영 과정의 신뢰성을 높이겠다”며 “필요성과 활용성이 검증된 장비가 적정하게 도입되도록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의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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