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니탭카드)
애니탭카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암호화폐로 충전된 카드 잔액을 은행 계좌이체처럼 간편하게 회원 간에 주고받을 수 있도록 했다. 송금인과 수신인은 별도의 지갑 주소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확인하지 않아도 되며, 이메일 주소만으로 카드 간 이체가 가능하다. 이체 수수료는 이체 금액의 0.5%로 책정됐다.
또한, 가상카드와 실물카드 모두 월 결제 한도가 100만 달러로 설정돼 있어 대규모 거래도 지원한다. 한 명당 기본 3장까지 카드를 발급받아 운용할 수 있으며, 모든 카드는 Visa 브랜드를 기반으로 발급된다.
애니탭카드 관계자는 “크립토카드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특정 거래소나 코인에 자산을 묶어두기보다 자금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암호화폐로 충전한 자산을 계좌이체와 유사한 방식으로 주고받거나 이메일만으로 송금할 수 있는 기능은 이러한 흐름과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애니탭카드는 지난 8월 한국,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카드 간 이체 기능 개선을 포함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