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공)
이들 사례에서 역할을 한 것은 갤럭시워치가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온 심장 건강 모니터링 기능이다. 단순히 심박수를 측정하는 데서 나아가 심전도(ECG)를 측정하고 불규칙한 심장 리듬을 감지해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2014년 갤럭시S5와 기어2·기어 핏에 광학심박(PPG) 센서를 탑재한 이후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일상 속 건강 모니터링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왔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에는 국내 식약처로부터 혈압 및 심전도(ECG) 측정 앱(삼성 헬스 모니터)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 이어 지난 2021년에는 △광학심박(PPG) △심전도(ECG) △생체전기임피던스(BIA) 센서를 단일 칩셋으로 통합한 바이오액티브(BioActive) 센서를 갤럭시워치4에 탑재하며 손목 위 헬스케어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2023년에는 심방세동 가능성을 감지해 알려주는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에 대해 미국 FDA와 한국 식약처 허가를 획득하며, 뇌졸중·심근경색 등 중증 질환의 조기 위험 감지와 예방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삼성 헬스 앱은 갤럭시워치가 24시간 수집하는 정밀 생체 신호를 분석한다. 사용자가 자신의 심장 건강 상태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최신 갤럭시워치울트라2 및 워치9에 탑재된 '심장 건강 점수'는 수면, 활동량, 혈관 스트레스, 체성분 등 일상 속 건강 데이터가 장기적인 심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직관적인 점수와 실천 가이드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혈관 스트레스가 평소보다 높게 기록된 사용자에게는 나트륨 배출을 돕고 혈관벽을 편안하게 해주는 저염 식단, 통곡물, 신선 식품 위주의 식사 권장 메시지가 전달된다. 또, '생체 징후' 기능은 수면 중 심박수, 심박변이도, 호흡률, 피부 온도, 혈중 산소 포화도 등 5가지 핵심 지표를 정밀 추적한다.
사용자의 평소 기준값에서 벗어나는 유의미한 신체 변화가 감지될 경우 즉각 알림을 제공해 잠재적인 건강 이상을 조기에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 헬스를 통해 개인의 건강 관리는 물론, 가족과 지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건강 정보를 공유하면서 함께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모님의 혈압·심박수 등 주요 생체 지표를 자녀가 함께 모니터링하며 세심하게 건강을 돌볼 수 있다. 자녀가 부모님의 공유된 건강 기록에서 평소와 다른 불규칙한 수치 변화를 확인하면, 먼저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충분한 휴식을 권하거나 병원 진료를 챙겨드리는 등 선제적인 케어가 가능하다.
가족 프로필을 추가하고 삼성 계정을 연결하면 보호자나 가족 구성원이 서로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일상 속 든든한 건강 안전망 역할을 한다.
최종민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헬스팀 상무는 "고도화된 갤럭시워치의 센서 기술과 삼성 헬스의 분석 역량을 결합해 일상 속에서 심장 건강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smk503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