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터너스 애플 CEO는 10일 신제품 발표 행사 마지막 순서에서 “신제품이 하나 더 있다”며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다.
터너스 CEO는 “일상의 중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기인 만큼, 더 큰 디스플레이는 콘텐츠 감상과 추억 회상, 시리 AI 및 애플 인텔리전스의 지원, 앱과 게임의 몰입감 등 완전히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며 “주머니 속과 손안에 착 감기면서도 이를 구현하는 최선의 방법은 폴더블 디자인”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기존 시장에 나온 폴더블 스마트폰의 한계를 직접 지적하며 차별화를 강조했다. 터너스 CEO는 “다른 제품들은 그저 두 개의 폰을 어색하게 붙여놓은 듯한 느낌을 주며, 세로 콘텐츠를 볼 때 제약을 받고 영화를 볼 때는 거대한 블랙바가 생겨 큰 화면을 훨씬 작게 느끼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스스로 원했던 경험은 아이패드처럼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대화면”이라며 “세심한 디자인과 애플만의 돌파구적인 엔지니어링을 결합해 폴더블폰을 사용하는 경험 자체를 재정의할 혁신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