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Surf AI), 서울서 2026 디지털 자산 AI 써밋 17일 개최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10일, PM 03:4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디지털 자산 특화 AI 플랫폼 서프(Surf AI)는 9월 17일 서울 소피텔에서 ‘2026 디지털 자산 AI 써밋’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빗썸, 포필러스, 비트고와 공동 주최하며, 국내 디지털 자산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제품과 업무 흐름을 혁신하는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프라이빗 컨퍼런스다. 약 50명의 기관, 업계 파트너, 미디어 관계자가 참석해 AI가 디지털 자산 산업의 의사결정과 사용자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프(Surf AI), 서울서 2026 디지털 자산 AI 써밋 17일 개최
서프는 디지털 자산 시장에 특화된 AI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범용 대규모언어모델(LLM)과 달리 디지털 자산 데이터 구조와 업무 환경에 맞춰 설계됐다. AI가 활용하기 적합하도록 정제·구조화된 데이터와 성능 및 신뢰성 평가 중심의 개발 방식, 그리고 고객별 업무 맥락에 맞춘 솔루션을 제공해 각 조직이 자체적인 정보 분석 및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써밋에서는 빗썸과 서프의 협업 사례를 중심으로 AI가 단순 업무 자동화를 넘어 핵심 제품 경험과 높은 정확성 및 신뢰성이 요구되는 의사결정 과정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다룬다. 빗썸, 포필러스, 비트고 등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거래소 서비스부터 리서치, 기관용 인프라까지 디지털 자산 산업 전반의 AI 활용 사례와 과제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빗썸은 서프와 공동 개발한 ‘빗썸 AI’를 소개한다. 빗썸 AI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최초로 AI 종목시그널, 종목분석, 데일리시황, 추천질문을 결합한 종합 분석 서비스로, 가격, 거래량, 온체인 데이터, 커뮤니티 반응을 종합한 심층 리포트를 제공해 이용자의 정보 탐색과 시장 분석을 돕는다.

포필러스는 아시아 기반 블록체인 리서치 및 인프라 기업으로, 국내 금융기관의 디지털 자산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서프와 포필러스는 ‘아시아 중앙화 거래소(CEX) 리서치’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전통 금융기관의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지분 투자와 시장 진출 움직임을 분석한 보고서를 공개한 바 있다. 이 연구는 거래소가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 시장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음을 조명한다.

글로벌 디지털 자산 인프라 기업 비트고는 100개국 이상에서 5,800개 이상의 기관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한국 법인 비트고코리아는 최근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를 완료했다. 비트고는 이번 행사에서 기관 관계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프 한국 총괄 박서현은 “AI 도입의 다음 단계는 문서 작성이나 요약 자동화를 넘어 조직이 스스로 신뢰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를 생산하고 이를 제품화하는 것”이라며 “2026 디지털 자산 AI 써밋은 한국 시장에서 그 가능성을 실제 사례와 함께 논의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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