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버페스트 서울, 카카오맵으로 즐긴다…현장톡도 운영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11일, AM 10:03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카카오맵이 독일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 서울 2026’ 현장을 디지털 지도로 구현했다. 축제장 구조와 부스 위치, 편의시설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고, 현장 이용자들이 대기 현황과 메뉴 품절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오프라인 행사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맵, ‘옥토버페스트 서울 2026’ 축제 전용 지도 서비스 제공(사진=카카오)
카카오맵, ‘옥토버페스트 서울 2026’ 축제 전용 지도 서비스 제공(사진=카카오)
카카오는 위치 기반 라이프 플랫폼 카카오맵이 도이치옥토버페스트코리아와 협업해 ‘옥토버페스트 서울 2026’ 축제 전용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옥토버페스트 서울 2026은 독일을 대표하는 민속 축제인 옥토버페스트의 전통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다. 국내 최초로 독일 뮌헨시의 공식 승인을 받아 개최되며, 파울라너와 크롬바커 등 독일 주요 맥주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이용자는 오는 21일까지 카카오맵에서 ‘옥토버페스트 서울 2026’을 검색하면 축제 전용 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 행사장 구조와 부스 위치, 부스별 메뉴, 편의시설 등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지도에서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

◇대기·품절 정보도 실시간 공유

카카오맵은 축제 전용 지도와 함께 커뮤니티 기능인 ‘현장톡’도 제공한다.

현장톡은 이용자들이 축제 관련 정보와 현장 경험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부스별 대기 현황, 인기 메뉴 품절 여부 등 현장에서 유용한 정보를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다.

독일 현지 정통 밴드의 라이브 공연 등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도 현장톡을 통해 공유할 수 있다. 카카오맵은 이를 통해 축제 관람객들이 지도 기반으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현장 분위기까지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프라인 현장 안내도 강화한다. 카카오는 축제장 입구에 만남의 장소와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카카오맵 아이콘 모양의 대형 벌룬을 설치한다. 행사장 곳곳에는 안내판을 배치해 축제 전용 지도 이용을 돕는다.

카카오맵 관계자는 “축제 전용 지도는 행사장을 찾은 이용자들이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현장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협업해 이용자들이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맵은 최근 오프라인 행사 맞춤형 기능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카카오프렌즈 런 2026’과 연계한 ‘친구위치 함께 달리기’ 기능, ‘2026 대구치맥페스티벌’ 축제 전용 지도, 스트레이 키즈 콘서트 전용 지도 등이 대표적이다. 카카오는 이동 정보 제공을 넘어 행사장 안팎의 현장 경험을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카카오맵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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