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는 박정민 대표가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홈앤쇼핑 권진미 대표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KT ENA 김호상 대표를 지목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확산하는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서울경찰청이 추진하고 있다. 참여자가 불법도박 근절 메시지를 담은 인증사진을 게시한 뒤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KT알파 박정민 대표이사가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KT알파
박 대표는 올해 3월 KT알파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SK텔레콤에 연구원으로 입사한 뒤 SK플래닛, SK엠앤서비스 등을 거치며 커머스와 플랫폼 사업을 경험한 전문경영인이다. 2023년부터는 SK스토아 대표를 맡아 경쟁사인 KT알파와 맞붙었던 인물이다.
KT알파가 KT그룹 내부 출신이 아닌 경쟁사 출신을 대표로 영입한 것도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TV 기반 커머스 시장의 성장 정체를 돌파하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커머스 테크’ 기업으로 체질을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박 대표는 취임 후 ‘SHIFT 2026’을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제시하고 ‘커넥티드 커머스’를 비전으로 내세웠다. KT알파 쇼핑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AI를 활용한 개인화 추천과 방송·재고 데이터 분석, AI 에이전트 등을 도입해 T커머스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KT알파는 KT그룹의 커머스 계열사로 데이터홈쇼핑 ‘KT알파 쇼핑’과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 ‘기프티쇼’, ‘기프티쇼 비즈’ 등을 운영하고 있다. KT멤버십과 지니TV, K딜 등 그룹의 고객·플랫폼 자산을 커머스 사업과 연결하는 한편 협력사와의 상생도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