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경남 4개군 손잡고 '찾아가는 서비스'…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IT/과학

뉴스1,

2026년 September 13일, AM 09:47

경남 함양군 지역 주민들이 SK텔레콤 '찾아가는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뉴스1

SK텔레콤(017670)은 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과 지역 주민의 안전한 통신 서비스 이용과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산청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성범 국회의원과 유명현 산청군수, 이홍기 거창군수, 김윤철 합천군수와 이혜연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 김우람 SK텔레콤 대외지원실장이 참석했다.

SK텔레콤은 전국 74개 시·군에서 운영해 온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잘 아는 지자체와 협력형 모델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4개 군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산청군 46.4% △함양군 42.2% △거창군 34.7% △합천군 48.9%로 전국 고령인구 비율(21.7%)의 1.6~2.3배 수준이다.

SK텔레콤은 지자체별로 2회씩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에 맞게 강의 형태 교육과 보이스피싱체험 등 참여형·실습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은 금융범죄 예방과 휴대폰 활용처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접하고 통신 서비스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휴대폰 점검과 단말 케어도 제공된다.

대리점까지 이동이 어려운 고령층 주민들에게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스마트폰 살균 클리닝, 보호필름 교체, 기기 점검을 지원한다.

각 지연 여건을 고려해 행사 장소, 운영 방식, 참여 규모를 정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신성범 국회의원은 "고령자가 많은 지역일수록 보이스피싱 등 금융 피해 사례가 많고 디지털 정보격차 역시 매우 크다"며 "직접 전문가들과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민관 협력체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혜연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고객이 있는 곳을 찾아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목소리를 듣는 것은 고객 신뢰 강화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와 함께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hushu@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