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교실로 찾아가는 '갤럭시 AI 클래스' 2학기 모집 시작

IT/과학

뉴스1,

2026년 September 13일, AM 10:00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뉴스1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 기기로 인공지능(AI)을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 '갤럭시 AI 클래스' 2학기 참여 학급 모집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14일부터 지원서를 접수한다. 담당 교사가 학급 단위로 삼성닷컴에서 신청한 후 삼성전자가 담당 교사, 수업 일정, 희망 과목 선택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해 최종 참여 확급을 확정한다.

지난해 1학기 시작된 갤럭시 AI 클래스는 전문·보조 강사가 신청 학급 교실로 방문해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2학기부터는 미래세대가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기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 과정을 개편했다.

우선 AI 기본 활용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AI 기본 소양'을 1교시 과목으로 신설했다. AI의 기본 개념과 AI 윤리 및 활용법을 이론과 실습으로 배우고 AI를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2교시에 진행되는 '갤럭시 AI 실습' 수업 과목도 개편됐다. 기존 과목 중 진로, 드로잉은 유지되고 영상, 포토, 자기관리 과목이 환경, 역사, 여행 등 학생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창의적 체험 활동 중심 과목으로 변경된다.

참여 학급은 5개 과목 중 1개를 선택해 2교시 수업에 참여하면서 AI를 관심 분야와 연결해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서울 홍제초등학교 4학년 김서윤 학생은 "AI가 제가 직접 생각한 내용을 바탕으로 결과를 만들어주고 판단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술임을 알게 됐다"며, "기후 위기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AI를 활용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부터 올해 1학기까지 누적 학생 약 17만 5000명이 갤럭시 AI 클래스를 수료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도 1000여 개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2학기 7만여 명의 학생을 추가로 교육해 2개년 누적 25만 명 이상 학생에게 AI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AI 클래스'는 학생들에게 어려운 AI가 아닌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AI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AI 활용 역량 함양을 위한 과목을 비롯해 창의적 체험 활동 중심의 수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hush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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