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앰로직, 미디어 단말용 칩셋 공급 MOU 체결…IBC 2026 참가

IT/과학

뉴스1,

2026년 September 13일, AM 10:28

김재남 KT SCM실 AX/IT구매담당 상무(왼쪽)와 이핑 종 앰로직 미국 법인 CEO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뉴스1

KT(030200)는 세계 최대 규모 미디어 전문 전시회 'IBC(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tion) 2026'에서 앰로직과 미디어 단말용 핵심 칩셋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앰로직은 글로벌 팹리스 반도체 기업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본사를 두고 있다. KT는 앰로직과 세계 최초 8K 안드로이드 TV 셋톱박스를 개발하며 미디어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이들은 KT그룹 미디어 단말에 사용되는 핵심 칩셋의 원활한 공급을 약속하고 공급망 운영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시스템 온 칩(SoC) 솔루션 공급 외에도 KT 미디어 단말의 인공지능(AI) 기능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술 협력도 이어간다.

KT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리스크에 대응하고 미디어 서비스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협약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KT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IBC 2026에 참가해 'KT글로벌상생성장관'을 운영한다.

KT글로벌상생성장관은 협력사가 세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 구축했다.

전시 기간에는 코트라(KOTRA) 암스테르담 무역관이 수출 지원을 위한 전문 인력을 투입해 잠재 바이어 발굴과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한다.

스페인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광통신 분야 대표 전시회 'ECOC(European Conference on Optical Communication) 2026'에도 협력사 5개사와 함께 KT글로벌상생성장관을 운영한다.

권혜진 전무(KT SCM실장)는 "미디어 단말 칩셋의 공급망 경쟁력을 확보하고 협력사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실제 바이어 발굴과 수출 성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hush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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