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 '우치 더 웨이페어러'에 실제 한국 유적·풍경 담는다

IT/과학

뉴스1,

2026년 September 14일, AM 08:29

(넥슨 제공)/뉴스1

넥슨게임즈(225570)가 개발 중인 조선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우치 더 웨이페어러'(Woochi the Wayfarer)에 한국관광공사가 제공하는 실제 사진·영상 자료가 활용된다.

넥슨게임즈는 지난 11일 한국관광공사와 '우치 더 웨이페어러' 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한국 각지의 자연과 문화유산 등을 담은 이미지 약 7만 건과 영상 자료 1000여 건을 넥슨게임즈에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가 제공하는 자료에는 고품질 이미지는 물론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도 포함돼 있다. 특히 민간에서 확보하기 어려운 유적, 한국 고유의 지형 및 풍경을 다양한 시점에서 기록했다.

넥슨게임즈는 한국관광공사가 제공한 이미지와 영상, 자체 로케이션 답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함께 활용해 게임의 배경 및 그래픽 리소스를 제작한다.

실제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게임적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우치 더 웨이페어러 만의 조선 판타지 세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 양사는 향후 우치 더 웨이페어러의 출시 및 사업 추진 단계에서 관광홍보·마케팅 등 연계사업을 검토하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강인수 넥슨게임즈 경영총괄본부장은 "이번 협력은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한 풍부한 데이터를 우치 더 웨이페어러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게임 속 한국적 배경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했다.

김영미 한국관광공사 관광AI혁신본부장은 "우치 더 웨이페어러를 통해 구현될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이 자연스러운 방한 유인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치 더 웨이페어러는 넥슨게임즈 내 로어볼트(LoreVault)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트리플A(AAA)급 싱글 플레이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한국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모티프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바탕으로, 신비로운 도술을 펼치며 요괴들과 맞서는 도사 전우치의 모험을 그린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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