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디 4개 본부 체제를 이끄는 주요 임원진(사진=SOOP)
허 CD는 맥도날드 ‘빅맥송’ 등 대형 캠페인을 만든 20년 경력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다. 칸라이언즈 티타늄&그랑프리 수상 경력을 보유했으며, 외국계 에이전시와 디지털 에이전시를 거쳤다. 직전에는 서비스플랜 코리아 제작본부를 총괄했다.
플레이디는 허 CD를 크리에이티브솔루션본부 수장으로 선임했다. 기존 크리에이티브 조직을 본부급으로 격상해 브랜드 전략과 캠페인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플레이디는 그동안 AI와 데이터 기반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을 주력으로 해왔다. 이번 조직 개편을 계기로 퍼포먼스 마케팅에 크리에이티브와 브랜드 전략을 결합해 광고·마케팅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4개 본부 체제로 조직 재정비
플레이디는 이번 개편을 통해 △마케팅본부 △성장전략본부 △크리에이티브솔루션본부 △경영기획본부 등 4개 본부 체제를 구축했다.
마케팅본부는 최현석 본부장이 이끈다. 브랜딩 캠페인과 게임 마케팅 분야 전문가를 리더급 인재로 영입하고 전담 조직을 구축해 기존 디지털 마케팅 사업에 전문성을 더했다.
성장전략본부는 유재신 본부장이 맡는다. 미디어와 솔루션 사업을 총괄하며 기존 본업 경쟁력 강화와 신규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경영기획본부는 송기백 본부장이 이끈다. 송 본부장은 지난해 SOOP의 플레이디 인수를 주도했으며, 올해 초 플레이디에 합류했다. 그룹 시너지 창출과 전략적 투자, 신사업 전개를 준비하고 있다.
플레이디는 4개 본부 간 협업을 기반으로 기존 광고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하반기 SOOP이 추진하는 광고·마케팅 통합 브랜드 출범에 맞춰 신사업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조명진 플레이디 대표는 “크리에이티브와 게임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면서 AI 기반의 퍼포먼스 마케팅을 넘어 브랜딩과 연계한 신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며 “4개 본부 간 유기적인 협업과 SOOP 및 그룹사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광고·마케팅 사업의 외연을 넓히고, 차별화된 AI 마케팅 파트너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