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14/뉴스1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근감소증 진단을 돕는 기술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의 화질을 개선하는 기술을 개발한 엔지니어들이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6년 9월 수상자로 이후만 엑소시스템즈 대표와 전창훈 LG디스플레이 담당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후만 엑소시스템즈 대표는 근감소증 평가·진단을 보조하는 디지털 바이오마커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존 근감소증 평가는 근육량·근력·보행속도 등의 다양한 지표를 순차적으로 분석해야 해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는 시행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이 대표는 주파수 자극에 반응하는 근육 신호(유발 표면근전도)를 AI로 분석해 지표화하는 설루션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2024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고, 2025년에는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
이 대표는 "신경근육 기능을 쉽고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 재활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14/뉴스1
LG디스플레이 파주연구소 소속 전창훈 담당은 AI를 활용해 OLED 패널의 화질 균일도를 높이고 보정 시간을 줄이는 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수상했다.
OLED 패널 생산 과정에서는 전기 스위치의 성능 불균일 등으로 화질이 저하될 수 있다. 전 담당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AI를 기반으로 원본 이미지를 예측해 화질을 보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화질 균일도를 100% 향상하고 초저휘(극한의 저조도)도 환경에서 화질 보정 시간을 75% 단축했다.
전 담당은 "축적해 온 기술혁신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OLED 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미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jra@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