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15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6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5일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행사장 전경 (사진=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회는 2003년 ‘전국장애인정보검색대회’로 시작해 2013년부터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로 확대됐다. 그동안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 활용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해왔지만 올해부터는 생성형 AI 활용과 문제해결 역량도 본격적으로 포함했다.
과기정통부가 올해 추진하는 ‘전국민 AI 경진대회’와도 연계했다.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국민도 AI를 직접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된 예선 접수에는 전국에서 1232명이 신청했다. 이 가운데 7월 15일 열린 예선에는 장애인 478명, 고령층·장년층 499명, 다문화가족 18명 등 총 995명이 응시했다.
본선에는 장애인 135명, 고령층·장년층 108명, 다문화가족 16명 등 총 259명이 진출해 AI·디지털 활용 역량을 겨뤘다.
행사장에는 참가자와 가족들이 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생성형 AI와 로봇아트를 활용해 약 120초 만에 캐리커처를 제작하는 ‘AI 캐리커처’와 다양한 AI 기기를 체험하는 ‘AI 디지털배움터 체험존’ 등이 운영됐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국무총리상 3점과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 11점, NIA 원장상 8점, 후원기관장상 31점 등 총 53점의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장경미 NIA 부원장은 “디지털 포용의 의미도 단순히 기술에 접근하는 것을 넘어 누구나 AI를 이해하고 활용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모두가 AI·디지털 전환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과 접근성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