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기능 구현에는 MCP(Model Context Protocol)가 활용됐다. 지난 6월 25일 자체 행사 ‘AX Festa’에서 MCP 기반 AI 연동을 처음 공개한 이후 약 3개월간 누적 AI 업무 호출이 100만 건에 달했다. 현재 2900개 기업에서 7500명이 AI를 통해 플로우의 업무 기능을 사용 중이다.
이번 ChatGPT와 Claude 공식 앱 등록으로 기존 고객의 AI 업무 접근 경로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별도의 AI 시스템 구축 없이 기존 협업 환경과 연결할 수 있어, 기업이 이미 사용 중인 플로우의 프로젝트와 업무 데이터를 AI가 활용할 수 있다.
기업 데이터 접근은 기존 사용자별 권한 체계가 그대로 적용된다. AI 연동을 승인해도 사용자가 플로우에서 볼 수 있는 범위 내 데이터만 조회 가능하며 권한이 없는 프로젝트나 업무에는 AI도 접근할 수 없다.
마드라스체크는 생성형 AI 활용이 문서 작성과 회의록 요약 등 콘텐츠 생성에서 실제 업무 수행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보고, 기업 데이터와 업무 흐름을 AI가 이해해 다음 업무까지 연결하는 ‘AI Work Agent’ 환경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플로우는 MCP 표준을 기반으로 양대 플랫폼에 연결해 고객이 어떤 AI를 사용하더라도 실제 업무를 확인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MCP를 지원하는 다양한 AI 도구로 연동 범위를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SaaS 경쟁력은 더 많은 화면을 만드는 것보다 AI가 기업 데이터와 워크플로우를 얼마나 정확히 이해하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느냐가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드라스체크는 국내 협업툴 플로우와 글로벌 협업툴 모닝메이트를 운영 중이며, 플로우는 55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이 사용하고 금융·공공 분야 중심으로 구축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닝메이트는 137개국에 유료 고객을 확보했으며 향후 글로벌 서비스에도 MCP 기반 연동 구조를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