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정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주최로 열린 '사이버 서밋 코리아'(CSK 2026)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6.9.17 © 뉴스1 이기범 기자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사이버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보안 독파모)을 글로벌 AI 팩토리에 적용해 글로벌 사이버 안보 허브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대표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정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주최로 열린 '사이버 서밋 코리아'(CSK 2026)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보안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을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클라우드는 최근 엔비디아와 함께 글로벌 AI 팩토리로의 도약을 선언했다"며 "앞으로 세계 각지의 AI 팩토리에서 AI 보안 모델이 함께 작동하도록 만들고 각 걱점을 사이버 안보 협력의 허브로 연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보안 특화 AI 모델을 글로벌 AI 팩토리에 적용해 글로벌 보안 연대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사이버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독자 AI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보안 생태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네이버는 지난 7월 엔비디아와 브룩필드로부터 100억 달러(약 14조 6000억 원) 규모 투자를 받아 글로벌 AI 팩토리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 정부와 대기업, 중소기업은 물론 세계 어디에 있는 기업과 사용자까지 누구나 안전하게 AI와 디지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은 일부에게만 허락되는 특권이어선 안 된다"며 "어떤 위협도 우리가 국경을 넘어 함께 한다면 더 잘 대응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보안 기업으로서 그 연대의 한가운데에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