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선물 에이전트 (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네이버(035420)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맞이해 인공지능(AI)이 구매 후기와 예산 등을 따져 명절선물을 골라주는 '선물 에이전트'를 선보였다.
1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추석을 맞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 내 'AI 쇼핑 에이전트'의 선물 특화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처음 선보인 선물 에이전트는 선물 받을 대상과 취향, 예산, 상황 등 여러 조건을 이해해 상품을 추천하는 쇼핑 탐색 기능이다.
네이버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추천 범위와 신뢰도를 높이고 배송 특화 기능을 추가했다.
선물 받는 대상이 명확하지 않거나 막연한 질문에도 다양한 선물 선택지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팀원들에게 돌릴 명절 선물 추천해 줘"라고 입력하면 AI가 사용자의 쇼핑 맥락을 파악해 건강기능식품, 디저트·간식, 퍼스널케어 등 상황에 맞는 선물하기 선물 카테고리를 제시한다.
네이버 선물 에이전트 (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하는 조건이 까다롭다면 상품을 정교하게 추릴 수 있다. "10만 원대 부모님께 드릴 굴비·조기 명절 선물 세트를 추천해 줘"라고 하면 네이버 쇼핑에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포장 서비스, 인기 품목, 정품 여부 등을 고려해 상품을 제안한다.
실제 선물용 거래 데이터와 선물 후기도 추천에 활용한다. 미식가인 할머니에게 줄 전통 디저트를 요청하면 실제 선물용 구매가 많은 상품 가운데 "어른들이 먹기 좋다", "차와 잘 어울린다" 등의 후기가 있는 제품을 찾아 추천하는 방식이다.
명절 선물에서 중요한 배송 시점도 AI가 탐색한다. 이용자의 배송지를 기준으로 추석 전에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찾고, 언제까지 주문해야 하는지도 안내한다.
이용자는 별도로 상품별 배송 정보를 찾아볼 필요 없이 추천부터 배송 확인까지 대화창 안에서 모든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명절 선물은 챙겨야 할 대상이 많고 사용자마다 상황도 제각각이라 하나하나 검색해 비교하기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고관여 쇼핑 활동"이라며 "네이버가 보유하고 있는 리뷰 데이터와 폭넓은 상품 및 거래 데이터가 개인화 추천 기술을 만나 빛을 발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말했다.
shushu@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