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로 보이스피싱·금융사고 막는다…‘선한 AI’로 사회문제 해결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20일, AM 09:0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보이스피싱과 금융사고를 막고 취약계층을 돌보는 등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오는 21~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참가해 지속가능경영 비전인 ‘두 더 굿 AI(DO THE GOOD AI)’를 소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두 더 굿 AI’는 AI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AI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한다는 의미다.

전시관 조감도
전시관 조감도
주요 전시 아이템
주요 전시 아이템
SK텔레콤은 72㎡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더 나은 연결로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AI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를 선보인다.

전시관에서는 AI를 활용해 일상 속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11개 사례를 소개한다.

대표적으로 ‘에이닷 전화 가족케어’는 AI를 활용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고, ‘FAME’은 금융사고를 탐지한다. ‘AI 케어콜’은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며, ‘케어비아(CareVia)’는 비전 AI를 활용해 발달장애인의 일상을 지원한다.

청년 AI 인재들이 사회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플라이 AI 챌린저’, 미래세대의 AI 역량을 키우는 ‘행복AI코딩스쿨·챌린지’ 등도 소개한다.

플라이 AI 챌린저 수상팀과 SK텔레콤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서비스도 함께 전시한다.

전시관에는 재생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했다. AI 기술과 서비스가 사람과 사람, 기술과 사회를 연결해 사회적 가치로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취지다.

행사 첫날인 21일 오후 4시에는 ‘스케치(SKTCH) 콘서트’도 열린다.

SK텔레콤의 ESG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케치 포 굿(SKTCH for Good)’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이 현장에서 발견한 사회문제와 해결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주제는 △디지털 포용·돌봄 △기후재난 대응 △디지털 범죄 예방 등 3가지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사회문제를 짚고, 스타트업들이 AI 등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한다. 패널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도 논의한다.

엄종환 SK텔레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AI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회를 더 잘 연결하고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계획”이라며 “SK텔레콤의 기술과 역량을 다양한 파트너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연결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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