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밀리의서제 제공)
이번 추천 콘텐츠는 차분히 읽기 좋은 도서부터 오디오북, 웹소설·웹툰까지 포맷을 다각화한 것이 특징이다. 완독과 도서 선택을 돕는 큐레이션 콘텐츠도 함께 마련됐다.
종이책 출간 브랜드 ‘오리지널스’ 분야에서는 미국 임상심리학자 마거릿 로빈슨 러더퍼드의 《우울 덮기》를 선보인다. 완벽주의와 억눌린 감정을 들여다보고 자신에 대한 비판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심리 안내서다. 김지윤의 《호신술 클럽》은 상처를 지닌 인물들이 호신술 클럽에서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조예은의 신작 《녹색 절벽의 신자들》은 사이비 종교 단체가 일으킨 사건에 휘말린 이들의 복수와 반전을 다룬 미스터리 오컬트 소설이다.
이동 시간이나 휴식에 활용할 수 있는 오디오북 라인업도 구성했다. 《조용히 계속하는 사람》은 한국인 색소포니스트 최초로 미국 링컨센터에서 리사이틀을 연 브랜든 최의 삶을 다룬 책이다. 밀리의서재와 kt 지니뮤직이 공동 제작했으며, 가수 에반이 낭독을 맡았다. 뷰어에는 국문 외에도 영어와 일본어 번역 텍스트가 추가됐다. 김영민 교수의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에는 칼럼 ‘추석이란 무엇인가’가 수록돼 있다.
연휴 기간에 맞춰 정주행하기 좋은 웹툰과 웹소설도 포함됐다. 드라마 원작인 제이로빈의 웹소설 《취사병, 전설이 되다》와 수심 3,000m 해저기지 배경의 재난물인 연산호의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를 추천작으로 올렸다. 웹툰 라인업에는 밀리의서재 독점작인 《악세살이》, 70대 할머니의 홀로 여행을 다룬 《숲, 캠핑카 그리고 고양이》가 들어갔다. 성우 30여 명이 참여한 오디오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은 3,149화 규모의 장편 판타지 작품이다.
이외에도 분량이 두꺼운 도서 완독을 목표로 하는 ‘도전! 완독 챌린지’와 회원 검증 도서 및 전문가 추천작을 모은 ‘밀리의 레전드 파일’, ‘영감의 서재’ 등 독서 큐레이션도 운영된다.
이성호 밀리의서재 독서당 본부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이동 시간과 휴식, 정주행 등 각자의 상황에 맞춰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했다”며 “종이책부터 오디오북, 웹소설, 웹툰, 완독 큐레이션까지 밀리의서재에서 폭넓은 독서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