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엽 한컴위드 대표(왼쪽)와 이지원 커넥셔너리 대표가 AI 지능형 문서 자동 분류 제품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컴위드 제공)
한컴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 한컴위드(054920)가 인공지능(AI) 기반 문서 자동 분류 기술을 확보하고 국가망 보안 체계(N2SF) 전환을 앞둔 공공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컴위드는 AI 의사결정 인프라 기업 커넥셔너리와 AI 지능형 문서 자동 분류 제품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컴위드의 N2SF C/S/O(기밀·민감·공개) 등급 분류 기반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DSPM) 및 데이터 암호화 기술에 커넥셔너리의 AI 기반 데이터 분류·상태관리 엔진 '클래시피케이션 스튜디오'를 결합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양사는 비정형 문서의 맥락 파악부터 실시간 위험 식별, 자동 암호화로 이어지는 지능형 보안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기존 수작업 및 규칙 기반 분류 방식의 오탐률을 낮춰 공공·민간의 고위험 자산 보호와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컴위드의 DSPM 기술은 N2SF C/S/O 등급 분류를 기반으로 조직 잰 데이터 자산을 식별하고 보안 상태를 파악한다.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탑재한 데이터 암호화 설루션 '한컴엑스디비'가 연계돼 식별부터 암호화까지 이어지는 통합 관리 체계를 지원한다.
커넥셔너리의 '클래시피케이션 스튜디오'는 비정형 데이터를 의미 단위로 구조화해 규정상 적용 조건과 대조한 후 C/S/O 등급과 판단 근거를 제안하는 AI 엔진이다. 데이터 및 업무 환경 변화에 따른 등급 변동을 지속 관리하는 기능도 갖췄다.
조직이 다루는 비정형 데이터가 빠르게 늘면서 기존 키워드·규칙 기반 분류 방식이 한계를 드러내 AI로 데이터의 내용과 맥락을 분석하는 지능형 데이터 분류 기술이 차세대 데이터 보안 체계로 주목받고 있다는 것이 한컴위드 측 설명이다.
이지원 커넥셔너리 대표는 "AI 기반 데이터 분류의 가치는 문서에 포함된 정보를 의미 단위로 살펴 실제 정보와 적용 기준을 연결하고 분류 결과와 판단 근거를 함께 제시하는 데 있다"며 "N2SF에 대응하는 일관되고 추적할 수 있는 데이터 분류 체계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N2SF 전환에 따라 문서의 문맥을 정확히 이해하고 보호하는 지능형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보안 규제를 충족하면서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설루션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shushu@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