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때 즐길 만한 과학관 프로그램은?···별 보고 영화 보고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24일, PM 02:01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올해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 과학관에서 야간 천체 관측, 영화 관람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전국 주요 과학관(과천·중앙·광주·부산)은 추석 당일인 25일을 제외하고, 24일부터 27일까지 상설전시관 무료 관람 등 혜택도 제공한다.

각 과학관은 명절 답게 전통 놀이와 과학을 접목한 체험·공연·팝업 등 행사를 마련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24일, 26일, 27일 사흘간 과학관 중앙홀과 한국과학문명관에서 ‘문명을 만든 질문들×한가위’를 주제로 일상의 피로를 날려버릴 ‘놀이하는 쉼’을 선사한다.

(자료=국립과천과학관)
(자료=국립과천과학관)
과천과학관이 마련한 ‘과학적 K-게임 챌린지’는 제기차기·윷놀이·투호·공기놀이 등 익숙한 전통 놀이에 과학적 변형 규칙을 더해 가족·친구와 팀을 이뤄 미션에 도전하는 게임이다. ‘만들GO! 놀GO! K-놀이 공작실’에서는 빙글빙글 팽이 만들기, 사신도 딱지 만들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외국인·다문화 가족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도 있다. ‘포토살롱, 왕과 왕비의 인생샷’에서는 궁중 복식을 입고 어좌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옛 과학의 보물을 찾고, 새로운 과학을 만드는 과학 시장 체험 기회도 마련됐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세미나실(공방체험)과 꿈이광장(과학시장)에서 ‘한가위 과학상회’를 연다. 과학용품 벼룩시장부터 향기 공방·3D 펜아트 등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밤에 별을 관측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국립광주과학관은 모집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별빛학교 △AI 별 찍는 밤 △추석맞이 특별 천문행사 △햇빛학교 등 다양한 천문·과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천체를 직접 관측하고 촬영한 사진을 인공지능(AI) 기술로 보정·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의 천문 분야 활용 사례를 체험하고, 밤하늘을 살펴보며 우주와 별의 특징을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 밖에 ‘떡메치기’를 직접 해보고, 직접 만든 인절미를 맛볼 수 있는 체험 기회도 주어진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6회 운영되며, 회차별 선착순 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연휴 기간 가족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함께! 싸이시네마’도 운영된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