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스마트 제조 포럼, 역대 최다 참가자로 성황리에 종료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27일, AM 10:08

2026 스마트 제조 포럼 현장 모습. (사진=애플)
2026 스마트 제조 포럼 현장 모습. (사진=애플)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애플이 포항공대(POSTECH, 포스텍), 경상북도, 포항시와 공동으로 개최한 ‘2026 스마트 제조 포럼’이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애플은 지난 16~17일 포스코 국제관 및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피지컬 AI와 로보틱스가 이끄는 제조업의 미래’를 주제로 2026 스마트 제조 포럼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총 참가자 수, 총 등록 인원, 중소기업 참여율 등 전 부문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 및 대기업, 학계 및 관련 기관 등에서 총 54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참여는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산업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포럼 기간 동안 피지컬 AI, 로봇 자동화, 제조공정 AX(AI 전환) 전략을 아우르는 총 13개의 발표가 이뤄졌다. 애플을 비롯해 UCLA, 뉴로메카, 심텍, 앰코테크놀로지 등 업계 대표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박성중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의 기조강연(생산성 혁신과 스마트 공정)과 데니스 홍 UCLA 교수의 특별강연(로보틱스)을 시작으로 ESG 대응 전략,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지원 기업들의 성공 사례 소개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스마트 데이터·공정·품질 랩 엔지니어들과 직접 소통하는 ‘Tech Talk with the Accelerator Engineers’ 등 중소기업 맞춤형 클로징 세션도 함께 마련됐다.

포항에 위치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애플이 설립한 세계 최초의 제조 전용 R&D 지원 시설이다. 스마트 제조 기술 교육, 기업별 기술·공정 과제 해결을 위한 1:1 전문가 컨설팅, 60여 종의 첨단 장비를 활용한 장비 분석 등을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조연설을 맡은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스마트 제조의 실행에 있어 피지컬 AI와 로봇의 역할이 점점 커질 것”이라며 “포항이 피지컬 AI 로봇 자동화 허브로 도약하고,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가 그 여정에 든든한 구심점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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