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 7주년 팝업스토어를 찾은 게이머 등 시민들이 각종 체험을 하고 있다. © 뉴스1 장수영 기자
대한민국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가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 첫날 오전 3개 경기(매치)에서 총 15점을 획득했다.
한국 대표팀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승 1~3매치에서 누적 15점을 따내며 중간 순위 7위에 자리했다.
첫 매치에서는 3위를 따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한국은 맵 '에란겔'에서 열린 1매치에서 순위 점수 5점과 처치 점수 4점을 더해 총 9점을 획득했다.
한국은 초반 4명의 선수가 모두 생존한 채로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어갔다.
자기장이 좁혀지자 중앙 지역으로 진입하며 생존 경쟁을 이어갔고 후반 교전에서 선수들이 잇따라 탈락한 뒤 박상철이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순위 점수를 끌어올렸다.
자기장은 경기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안전구역으로 선수들은 피해를 피하기 위해 자기장 안쪽으로 이동하며 유리한 위치를 선점해야 한다.
1매치에서는 중국이 10킬을 기록하며 '치킨'(매치 1위)을 차지했다. 첫 매치 점수는 중국 20점, 2위 일본 11점을 따냈다.
2매치에서는 자기장 변화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고전했다. 진입 동선이 꼬이면서 비교적 이른 시점에 전원이 탈락했다.
매치에서는 결국 9위로 경기를 마쳤으며 순위 점수 없이 2킬에 따른 처치 점수 2점만 추가했다. 2매치에서는 태국이 순위 점수 10점과 처치 점수 7점을 합쳐 1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3매치에서도 반전은 없었다. 한국은 안전구역으로 진입하기 위해 맵 북쪽으로 크게 우회하는 운영을 택했지만, 다음 자기장이 한국이 향한 방향과 반대로 형성되면서 이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교전 과정에서 4킬을 기록했으나 10위를 기록, 순위 점수를 얻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3매치에서는 인도네시아가 8킬을 포함해 18점을 챙기며 치킨을 차지했다.
오전 3개 매치가 끝난 현재를 기준으로 중국이 46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인도네시아가 36점으로 2위, 태국이 25점으로 3위다. 일본(21점), 파키스탄(20점), 베트남(18점)이 뒤를 이었고 한국은 15점으로 7위다.
메달권인 3위 태국과 한국의 격차는 10점이다. 한국은 이날 남은 3개 매치에서 점수 차를 좁히며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승은 28~29일 이틀 동안 하루 6매치씩 총 12매치로 치러지며 누적 점수로 최종 메달을 결정한다. 이날 남은 4~6매치까지 마치면 결승 첫날 순위가 확정된다.
minju@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