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풀프레임 미러리스 ‘Z5IIC’ 발표…‘장면 모드’ 첫 탑재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28일, PM 02:55

니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5IIC’
니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5IIC’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가 28일 초보 사용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5IIC’를 공식 발표했다.

Z5IIC는 전작인 Z5II의 촬영 성능을 유지하면서 간결한 디자인과 직관적인 조작성을 강화한 모델이다.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촬영 모드 다이얼에 니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장면 모드’를 탑재했다. 사용자가 촬영 장면을 선택하면 색상과 밝기 등 관련 설정이 자동으로 최적화된다. 니콘과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이미징 레시피(Imaging Recipes)’를 바로 불러올 수 있는 전용 버튼도 갖춰 복잡한 설정 없이도 감각적인 사진과 영상을 연출할 수 있다.

외관은 매끄러운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해 가방에 넣고 빼기 용이하도록 휴대성을 높였으며, 인체공학적 그립 설계와 손떨림 보정 기능, AI 기반 오토포커스(AF) 시스템을 결합해 안정적인 촬영을 지원한다.

영상 촬영 성능도 대폭 향상됐다. 최대 4K UHD 60fps 및 Full HD 120fps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며, 4배·5배 슬로우 모션 연출이 가능하다. USB 케이블을 이용해 PC 연결 시 웹캠 및 라이브 스트리밍 기기로 즉시 활용할 수 있고, 녹화 상태를 알려주는 REC 램프와 니콘 고유의 ‘N- Log’ 촬영 기능도 탑재됐다.

주요 사양으로는 2450만 화소의 이면조사형 CMOS 센서(풀프레임/FX 포맷), ISO 100 -64000 감도 범위, 3.2인치 멀티 앵글 모니터 등을 갖췄다. 크기는 134X80.5X72mm, 무게는 약 620g이다.

Z5IIC의 판매 가격은 198만 원이며, 오는 10월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Z5IIC는 뛰어난 촬영 성능과 간편한 사용성을 바탕으로 초보자도 풀프레임 카메라의 풍부한 표현력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니콘만의 광학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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