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노드, 신민균 전 카카오 수석부사장 전략 고문으로 영입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29일, AM 09:39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게임 버티컬 AI 컴퍼니 앵커노드가 신민균 전 카카오 수석부사장을 전략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9일 알렸다. 신 고문은 엔씨소프트, 카카오 등을 거친 게임 산업과 전략 기획 분야 전문가이다.

신민균 앵커노드 신임 전략 고문 (사진=앵커노드)
신민균 앵커노드 신임 전략 고문 (사진=앵커노드)
그는 엔씨소프트 사업총괄 상무로 게임 사업을 총괄했으며, 카카오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미래이니셔티브센터 부센터장으로 AI·블록체인 등 미래사업 전반을 총괄했다. 카카오에서도 전략기획그룹장을 맡아 전사 전략을 이끌었다.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지내며 투자자로서의 시각도 갖췄다.

앵커노드는 이번 영입을 계기로 자체 게임 개발과 외부 제작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AI 솔루션 사업을 확장하고, 기존 게임에도 AI 제작 기술을 접목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신 고문은 “게임 제작 현장을 이해하는 팀이 AI 기술을 직접 개발하고, 그 기술로 다시 게임을 만드는 것이 앵커노드만의 강점”이라며 “기술의 가능성을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연결하고, 게임 산업에서 꾸준히 쓰이는 AI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원재호 대표는 “신 고문은 전략 방향 설계부터 실행까지 앵커노드의 성장 전반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며 “엔씨소프트와 카카오에서 게임 사업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온 경험이 앵커노드가 게임 버티컬 AI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앵커노드는 2024년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2025년 2월에는 퓨처플레이와 네이버 D2SF로부터 후속 투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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