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된 제6회 개인정보 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 보호 유공 시상식에서는 정부포상 13점, 위원장 표창 52점이 수여됐다. 홍조근정훈장은 인공지능 프라이버시 민관정책협의회 리스크관리 분과장으로서 인공지능 프라이버시 위협 진단 및 경감 방안을 체계화한 숭실대학교 최대선 교수가 수상했다. 제이앤씨큐리티 김경하 대표에게는 개인정보 보호·활용 관련 주요 제도의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이 수여됐다.
체험·전시 부스에는 메타, 카카오모빌리티, 로보티즈AI, 서울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가 참여했다. 기업들은 로보틱스, 자율주행, 인공지능 안경 등 실물 인공지능 분야 개인정보 안전 활용 기술을 선보였다.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된 제6회 개인정보 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
오내피플은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캐치시큐 v1.0’으로 수상했다. 개인정보 수집부터 파기까지 전 생애주기를 자동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개인정보를 자동 분류하고 수집 목적에 맞는 동의서와 양식을 생성한다. 보유·이용 기간이 끝나면 복구할 수 없도록 파기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NHN두레이는 통합 협업 플랫폼 ‘두레이(Dooray!)’의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인정받았다. 두레이는 메일·전자결재·메신저·회의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상시 관제와 암호화 통신, 데이터 유출방지(DLP),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연계 등을 통해 업무 전반에서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지원한다.
엘세븐시큐리티는 ‘ImageOCR & OCR Filtering V3.0’으로 선정됐다. 자체 광학문자인식(OCR) 엔진을 활용해 문서의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와 스캔본 속 개인정보를 찾아 차단한다. 기존에 홈페이지에 올라온 이미지 속 개인정보까지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청년, 연구기관, 기업, 지역 담당자 등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국민대표단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디지털 세대가 느끼는 개인정보에 관한 생각부터 가명정보 센터·의료 데이터 연구 등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현장의 경험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논의됐다.
송경희 개인정보위원장은 “확립된 안전은 신뢰를 만들고, 신뢰는 더 큰 혁신을 가능케 한다”며 “모든 국민이 걱정 없이 인공지능 기술을 누림으로써, 국민의 삶과 일상이 더욱 풍요로워지는 사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