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혁(페이커). 2025.12.18 © 뉴스1 이호윤 기자
'페이커' 이상혁(T1)을 앞세운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롤) 국가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인도를 18분46초 만에 제압했다.
한국 LoL 대표팀은 30일 오전 11시30분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인도를 킬스코어 16-5로 꺾었다.
인도전에는 △'제우스' 최우제(한화생명e스포츠) △'캐니언' 김건부(젠지) △'페이커' 이상혁(T1) △'구마유시' 이민형(한화생명e스포츠) △'케리아' 류민석(T1)이 출전했다.
앞선 대만전에서 '제카' 김건우(한화생명e스포츠)가 미드 라이너로 출전한 가운데 이상혁은 인도전을 통해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했다.
밴픽에서 한국 대표팀은 갈리오·바이·카시오페아·루시안·밀리오를 골랐다. 인도는 럼블·자르반 4세·신드라·바루스·블리츠크랭크를 선택했다.
초반 인도는 미드 라인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이상혁의 카시오페아는 상대 신드라와 킬을 주고받은 뒤 정글 개입에 한 차례 더 잡혔다.
하지만 한국은 바텀 라인에서 '구마유시' 이민형의 루시안과 '케리아' 류민석의 밀리오를 앞세워 격차를 벌렸다. 이후 주도권을 놓치지 않은 한국은 18분46초 만에 인도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조별리그에서 대만과 인도를 연이어 격파한 한국은 오후 2시 홍콩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B조 상위 2개 팀이 4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이날 조별리그 세 경기 결과에 따라 4강 진출 여부와 조 순위를 확정한다.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10월 1일 준결승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Kris@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