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연구에 평생 바친 '주시경 기념우표' 나온다

IT/과학

뉴스1,

2026년 October 01일, PM 12:00

우표 이미지 (우본 제공)

우리말과 한글 연구에 평생을 바친 국어학자 주시경 선생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우표가 발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8일 주시경 선생 탄생 150돌을 맞아 기념우표 48만 장을 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기념우표에는 서울 광화문 인근 '주시경 마당'에 설치된 부조상과 주시경 선생의 대표 저서 '말의 소리'를 담았다. 주시경 마당에는 선생의 집터 옆에 조성된 도심 속 공간으로 그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는 부조상 등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우표에는 이곳의 부조상을 통해 여러 교육 현장을 오가며 국어 보급에 힘쓴 선생의 모습을 표현하고 '말의 소리'를 함께 구성해 우리말 교육과 연구에 평생을 바친 선생의 발자취를 담아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선생 탄생 150돌을 맞아 발행하는 이번 기념우표가 우리말과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이를 지켜온 선생의 뜻을 오랫동안 기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우표는 전국 총괄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주시경 선생은 한글 연구와 보급에 힘쓰며 국어 문법 체계를 정립하는 데 기여한 인물이다. '말의 소리'를 비롯한 저술과 교육 활동을 통해 우리말 연구의 기틀을 마련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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