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인기 IP '템빨' 韓日 애니 동시 방영 시작

IT/과학

뉴스1,

2026년 October 02일, AM 09:37

(카카오엔터 제공)/뉴스1

누적 조회수 13억 회 인기 지식재산권(IP) '템빨'이 웹소설·웹툰을 넘어 애니메이션과 게임으로 영역을 넓힌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 '템빨'을 원작으로 한 TV 애니메이션 '템빨-아이템의 힘'이 2일부터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방영된다고 밝혔다.

템빨은 인기 가상현실 게임 '세티스파이'(Satisfy)에 빠진 주인공 신영우가 게임 속에서 초월적인 힘을 지닌 직업 '파그마의 후예'로 전직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작품이다.

웹소설과 웹툰을 합쳐 국내 누적 조회수 약 13억 회, 댓글 70만 건 이상을 기록한 카카오페이지 대표 IP다. 웹소설은 2024년 4월 완결됐으며 웹툰은 현재 연재 중이다.

애니메이션은 총 12화로 제작됐다. '원펀맨', '노다메 칸타빌레' 등을 제작한 일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J.C.스태프가 제작을 맡았다. 극장판 '소드 아트 온라인 프로그레시브: 별 없는 밤의 아리아'를 연출한 코노 아야코가 감독을 맡았으며, '주술회전'의 세토 아사미와 '사카모토 데이즈' 등에 출연한 타치바나 타츠마루 등이 성우진으로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이날 오후 11시 30분 애니플러스에서 자막판이 처음 방송된다. 3일부터 애니맥스와 라프텔, 넷플릭스 등에서도 자막판과 더빙판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일본에서는 도쿄(TOKYO) MX와 BS11 등을 통해 방영한다.

지난달 27일 일본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사전 공개된 1화는 공개 직후 TV 프로그램 부문 시청 순위 1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에 이어 게임으로도 IP 확장이 이어진다. 넥슨은 템빨 원작 IP를 활용한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템빨: 오버기어드'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좋은 스토리가 하나의 작품에 머무르지 않고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새로운 콘텐츠로 거듭나며 생명력을 이어가는 것이 IP 비즈니스의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작품의 매력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방식으로 IP의 가치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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