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 간 이음매 잇는다"…이해민 AI수석, 첫 CAIO 협의회 주재

IT/과학

뉴스1,

2026년 October 02일, PM 04:46

이해민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이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뉴스1 김성진 기자

이해민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주재하는 인공지능책임관(CAIO) 협의회가 열렸다.

국가AI전략위원회는 2일 오후 제5차 CAIO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 수석이 협의회 의장으로서 처음 주재한 회의로, 42개 중앙행정기관 CAIO와 분과위원회·특별위원회·TF 위원장 13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부터는 참석 범위를 기존 28개 장관급 기관에서 인사혁신처·법제처·국가데이터처 등 14개 차관급 기관을 포함한 42개 중앙행정기관으로 확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입법 프레임워크(안) △'모두의 AI' 서비스 출시 준비사항 △범정부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현황 및 협조요청 사항 △공공부문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강화 방안 등 4건의 안건이 상정돼 논의됐다.

이날 이해민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은 "CAIO협의회는 부처와 부처 사이의 이음매를 잇는 자리"라며 "협의회가 보고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부처 간 쟁점을 조정하고 결정하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처음 함께한 차관급 기관을 포함해 모든 부처가 AI 대전환의 한 팀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협의회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부처가 제안하는 협업 과제도 적극 다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8월 30일 정부의 AI 정책을 책임질 삼각편대가 4개월 만에 다시 꾸려졌다. 총선 여파로 그간 공석 상태였던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에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 국가AI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에 하정우 전 AI수석이 선임되면서 정부의 AI 거버넌스(관리체제)가 완비됐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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