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7일 오전 전남광주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5차 발사를 앞두고 산화제 탱크 충전 등 발사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7 © 뉴스1
발사 준비를 마친 누리호가 발사 자동 운용 모드에 돌입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발사 10분 전인 7일 낮 12시 15분 발사 자동 운용 모드로 전환됐다.
이 단계에서는 누리호가 스스로 발사체 전체의 상태를 점검한 뒤 엔진 점화와 이륙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한다.
발사 10초 전 탑재컴퓨터는 이륙준비 상태가 되고, 발사 4초 전 1단 엔진이 점화된 후 정상출력에 도달하면 발사체 고정장치를 해제하고 발사가 이루어진다.
누리호는 6일 제2발사대로 이송돼 발사대 설치를 마무리했다. 이날 오전 발사관리위원회는 기상, 우주환경, 우주물체 충돌 가능성 등 발사 안전 요소를 검토한 결과 최종 발사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누리호 연료 충전은 오전 9시 40분쯤, 산화제 충전은 10시 21분쯤 시작됐다. 충전을 마친 뒤 발사 시각까지 약 1시간을 남겨두고는 기립 장치 철수도 시작됐다.
모든 준비를 마친 누리호는 낮 12시 25분 발사된다.
다섯 번째 우주 비행을 하루 앞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대로 이동을 시작했다. 누리호는 발사대에 도착한 뒤 기립과 추진제 공급을 위한 설비 연결 등 막바지 준비를 거쳐 7일 우주로 향한다. © 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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