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선수들, 아시안게임서 메달 20개…펜싱 10개는 ‘AI’가 도왔다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07일, PM 01:2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 선수들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5개를 포함해 모두 20개의 메달을 따냈다. 이 가운데 펜싱에서는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전력분석 시스템이 경기력 향상을 지원했다.

SK텔레콤은 7일 서울 SKT타워에서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8명을 초청해 ‘메달리스트 세리머니’를 열었다.

'메달리스트 세리머니'에서 펜싱 오상욱 선수(앞줄 왼쪽)와 시상복 재킷을 입은 정재헌 SK텔레콤 CEO가 금메달을 들어 보이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
'메달리스트 세리머니'에서 펜싱 오상욱 선수(앞줄 왼쪽)와 시상복 재킷을 입은 정재헌 SK텔레콤 CEO가 금메달을 들어 보이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
7일 서울 SKT타워에서 열린 '메달리스트 세리머니'에서 'Team SKT' 선수들의 사인을 담은 '국민응원 태극기' 액자를 정재헌 SK텔레콤 CEO에게 전달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펜싱 송세라, 도경동, 전하영, 오상욱, 농구 에디 다니엘 선수, 정재헌 CEO, 근대5종 신수민, 역도 박혜정, 육상 나마디 조엘진 선수. 사진=SK텔레콤
7일 서울 SKT타워에서 열린 '메달리스트 세리머니'에서 'Team SKT' 선수들의 사인을 담은 '국민응원 태극기' 액자를 정재헌 SK텔레콤 CEO에게 전달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펜싱 송세라, 도경동, 전하영, 오상욱, 농구 에디 다니엘 선수, 정재헌 CEO, 근대5종 신수민, 역도 박혜정, 육상 나마디 조엘진 선수. 사진=SK텔레콤
행사에는 펜싱 오상욱·도경동·송세라·전하영, 육상 나마디 조엘진, 농구 에디 다니엘, 근대5종 신수민, 역도 박혜정 선수가 참석했다.

‘Team SKT’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를 합작했다.

특히 펜싱에서는 SK텔레콤이 개발한 AI 전력분석 시스템 ‘SKT-FAN’이 활용됐다. 경기 영상에서 득점과 실점 장면을 자동으로 찾아내고 선수별 움직임을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SK텔레콤은 이 시스템이 이번 대회 펜싱 메달 10개 획득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서 선수들은 아시안게임 시상대에서 입었던 시상복 재킷을 정재헌 SK텔레콤 CEO에게 직접 입혀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8월 출정식에서 선수단에 전달됐던 ‘국민응원 태극기’도 다시 SK텔레콤으로 돌아왔다. 선수들은 국민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태극기에 직접 사인해 액자에 담아 정 CEO에게 전달했다.

펜싱 남자 사브르에서 2관왕에 오른 오상욱 선수는 “출정식에서 받은 태극기에 담긴 응원과 AI 전력분석 시스템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오랜 시간 한결같이 곁을 지켜준 SK텔레콤과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메달로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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