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누리호 5차 발사 성공…대한민국 우주 역사에 뜻깊은 이정표"

IT/과학

뉴스1,

2026년 October 07일, PM 03:46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과기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6 © 뉴스1 황기선 기자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7일 누리호 5차 발사 성공에 대해 "대한민국 우주 개발 역사에 또 하나의 뜻깊은 이정표를 세우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이날 누리호 5차 발사 성공 직후 전남광주 고흥 나로우주센터 프레스센터를 찾아 이같이 밝혔다. 배 부총리는 "우리가 만든 위성을 우리가 만든 발사체에 실어서 우리가 필요로 하는 시기에 우주로 보낼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배 부총리는 "특히 국내 최초로 초소형 군집위성 5기를 함께 발사해 위성 양산과 군집 운용 시대의 문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누리호의 정례적인 발사가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민간 기업의 주도도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누리호의 성과가 민간이 주도하는 우주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며 "지난 4차 발사에 이어 이번에도 민간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발사 서비스에 필요한 경험과 역량을 한층 더 쌓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주항공 분야를 미래 성장동력인 7대 SEED(씨드)의 핵심 분야로 선정했다"며 "우주산업은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며 우리 경제의 새로운 시장과 성장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했다.

배 부총리는 "세계 우주 5대 강국 도약을 위해 우주항공청 등 관계 부처와의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챙겨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현장을 찾은 송기헌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도 "지속적인 발사와 기술 개발을 통해 우리의 우주 수송 역량을 더욱 높이고 그 성과를 대한민국의 산업과 미래 경쟁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우주 개발은 긴 호흡으로 만들어가는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도 여야를 넘어 힘을 모아 연구자들이 한계를 넘어 앞으로 나아가고 우리 기업들이 세계 우주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sumin0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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