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이버 공격을 막고, AI 시스템 자체를 겨냥한 해킹에도 대응하는 보안 실력을 겨루는 대회가 열린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함께 '2026 인공지능(AI) 해킹 방어 대회'(ACDC) 예선 참가자를 오는 26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인공지능 해킹 방어 대회는 AI를 활용해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보안'(AI for Security), 인공지능 자체를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인공지능의 안전성 확보'(Security for AI), 인공지능이 구동되는 환경을 보호하는 '인공지능 플랫폼 보안'(AI Platform Security) 등 AI 보안의 3대 핵심 영역을 다룬다.
지난해 처음 개최돼 올해 2회째를 맞았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9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과 사이버보안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4인 1팀을 구성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예선은 인공지능 보안 3대 영역을 반영한 공격·방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참가자별로 격리된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한 시간 안에 문제를 풀고 숨겨진 '특정 문자열'(Flag)을 획득하는 '깃발 획득'(Capture the Flag, CTF) 방식과 주어진 시스템을 점령한 뒤 다른 팀의 공격을 방어하며 점령 시간을 겨루는 '킹 오브 더 힐'(King of the Hill) 방식으로 치러진다.
예선은 10월 31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상위 40개 팀(일반 20개 팀, 학생 20개 팀), 총 160명이 12월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 진출팀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상,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상, 특별상 등 상장과 함께 상금 및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오진영 KISA 인공지능 보안산업본부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공격 자동화뿐 아니라 인공지능 자체와 이를 구동하는 환경을 노리는 새로운 보안 위협에도 대비해야 한다"며 "이번 대회가 인공지능 기반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실전형 인재를 발굴하고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보안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KISA 대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min02@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