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한국연구재단 업무망에 N2SF 적용…생성형 AI 활용 지원

IT/과학

뉴스1,

2026년 October 12일, AM 09:09

안랩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AI 보안 플랫폼 기업 안랩이 한국연구재단 업무망에서 생성형 AI와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국가 망 보안체계(N2SF) 구축을 지원한다.

안랩은 '한국인터넷진흥원 2026년 국가 망 보안체계(N2SF) 도입 지원사업'에서 한국연구재단 업무망 내 생성형 AI·인터넷 이용을 위한 보안체계를 구축하고 적용 대상 확대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안랩은 이번 사업의 컨소시엄 주관기업으로 지난 6월부터 모니터랩, 드림시큐리티, 시큐어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연구재단의 N2SF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보안 설루션 구성과 연동을 마쳤으며, 적용 모델에 필요한 보안통제 항목 97건을 모두 구현 완료했다. 10월 말부터 11월까지 적용 대상을 전사로 확대해 11월 말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안랩은 이번 구축의 핵심이 업무망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정보서비스 모델 2와 업무 단말에서 인터넷을 이용하는 모델 4를 함께 적용하는 것이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의 기존 보안 인프라와 필요한 기능을 보완·연계해 사용자가 인터넷용 PC로 전환하지 않고 업무 단말에서 승인된 외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안랩은 두 모델에서 요구하는 보안통제를 구현하기 위해 업무 단말과 외부 서비스 사이에 사용자 인증·단말 검증·웹 격리·데이터 보호 기능을 연계했다. 사용자의 신원과 권한, 단말의 보안 상태를 확인해 승인된 서비스에만 접속하도록 하고, 외부 웹 콘텐츠는 격리된 환경에서 실행한다.

데이터 전송에는 N2SF의 정보등급별 차등 통제 원칙을 적용했다.

N2SF는 국가·공공기관의 업무 정보를 중요도에 따라 C(기밀)·S(민감)·O(공개) 세 등급으로 분류하고 등급별로 보안 수준을 차등 적용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승인된 O등급 생성형 AI 서비스와 인터넷 사이트에는 O등급 파일만 허용되며 승인된 S등급 업무정보시스템에는 정책에 따라 S·O등급 파일을 허용하되 C등급 파일은 차단된다.

백민경 안랩 설루션컨설팅본부 팀장은 "이번 사업은 한국연구재단의 업무환경에 맞춰 생성형 AI와 인터넷을 활용하면서도 정보등급에 따라 업무 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보안 통제를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sumin0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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