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지난 9일 충남 공주 아트센터고마에서 열린 ‘20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 포상은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9일 공주에서 열린 ‘20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 왼쪽)이 양현서 카카오 상생사업 성과리더에게 국무총리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지난해에는 지역 축제와 상권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 ‘단골버스’를 4개 지역에서 104회 운행해 약 2400명의 방문을 지원했다. 올해는 전국 38개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가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이어가며 인공지능(AI) 활용 교육도 도입했다.
2016년 시작한 ‘카카오 클래스’도 소상공인과 창업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해 지금까지 약 7000명을 도왔다. 실무 중심 교육에 더해 우수 이수자에게 카카오의 비즈니스 자원과 연계한 지원을 제공해 사업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돕고 있다.
올해는 개별 가게의 경쟁력과 지역 방문을 높이는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단골가게’는 강원 지역 식음료(F&B) 가게 12곳을 선정해 상품 기획과 브랜딩, 온라인 판매, AI 활용 교육 등을 지원한다. 카카오톡 톡딜·메이커스 입점도 돕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가게당 최대 1억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 가게와 방문객을 연결하는 ‘곳곳’도 추진 중이다. 지역 가게의 상품과 공간, 운영자 이야기를 매거진으로 소개하고 카카오맵을 활용한 산책길 안내와 지역 해설 투어 등을 통해 방문을 유도한다. 지난 6일 ‘매거진 곳곳 공주’를 발간했으며, 오는 16일부터 공주 제민천 일대에서 지역 가게와 공간을 체험하는 ‘곳곳산책’을 진행한다.
양현서 카카오 상생사업 성과리더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새로운 시도를 함께해 온 상인들과 지역 협력기관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카카오의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해 소상공인이 고객과 관계를 쌓고 지역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2024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지역사회 동반성장 부문을 수상했으며, 올해 4월에는 모바일 상품권 시장의 상생 협력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