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앱리테일 제공)/뉴스1
오픈AI의 챗GPT가 국내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2470만 명을 기록하며 생성형 인공지능(AI) 앱 시장에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구글 제미나이와 앤트로픽 클로드도 역대 최대 이용자 수를 기록하며 생성형 AI 앱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이다.
13일 앱·결제 데이터 분석 설루션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생성형 AI 앱 중 가장 많은 이용자를 확보한 서비스는 챗GPT로 MAU 2470만 명을 기록했다.
2위는 구글 제미나이(987만 명), 3위는 클로드(404만 명)로 집계됐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196만 명) △그록 AI(129만 명) △퍼플렉시티(129만 명) △에이닷(110만 명) △제미나이 노트북(54만 명) △뤼튼(38만 명) △젠스파크 AI 워크스페이스(32만 명) 순이었다.
상위 3개 서비스 모두 역대 최대 이용자 수를 기록한 가운데, 챗GPT 이용자 수는 제미나이의 약 2.5배, 클로드의 약 6.1배로 여전히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후발주자들의 성장도 눈에 띈다. 지난해 독립 모바일 앱을 출시한 그록 AI와 제미나이 노트북, 젠스파크 AI 워크스페이스 등이 이용자 수 10위권에 진입했다.
생성형 AI 앱의 이용자 규모와 사용 시간도 동반 증가했다.
지난 9월 상위 10개 생성형 AI 앱의 중복 제거 이용자 수는 3075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593만 명)보다 19% 늘었다.
같은 기간 총 사용시간 28억 분에서 46억 분으로 64%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용자 증가율보다 사용 시간 증가율이 3배 이상 높아지면서 생성형 AI 앱의 이용 강도도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안드로이드 및 iOS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다. 조사 대상은 정보 검색·분석, 콘텐츠 생성, 개인 비서 기능 등을 제공하는 범용 대화형 AI 서비스 가운데 전용 모바일 앱이 있는 서비스로 한정했다.
Kris@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