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10.13 © 뉴스1 황기선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출범 16년 만에 서울에서 세종으로 사무실을 이전한다.
원안위는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원안위가 포함됐으며, 내년 상반기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개인정보보호위원회·국가인권위원회·국가교육위원회·재외동포청 등과 함께 우선 이전한다.
원안위는 세종 지역 민간 임차 공간을 사용할 예정이다.
원안위는 2011년 3월 발생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계기로 같은 해 10월 상설 기구로 출범했다. 이전에도 위원회가 존재했지만, 비상설 자문 기구 형태였다. 당초 대통령 직속 장관급 위원회로 출범했지만, 2013년 정부 조직 개편으로 국무총리 소속 차관급 위원회로 변경됐다.
출범 이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 빌딩에 자리 잡았으며, 해당 빌딩 리모델링 계획에 따라 2021년 7월 서울 중구 서울역 인근 건물로 이전한 뒤 본래 입주했던 건물의 리모델링이 끝나면서 다시 광화문에 사무실을 설치했다.
현재 고리·월성·한빛·한울·새울 등 원전 지역과 대전에 총 6개 지역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원자력 발전소가 다수 위치한 경상북도, 부산시 등은 해당 지역으로 청사 이전을 요구해 왔다.
Ktig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