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성능·전력 한계 넘는 차세대 반도체 개발 나서

IT/과학

뉴스1,

2026년 October 14일, AM 09: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1

정부가 기존 성능과 전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반도체 개발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K-문샷 반도체 분야 운영위원회와 기술위원회를 출범하고, 산·학·연 전문가들과 K-문샷 반도체 미션 및 기술로드맵,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K-문샷은 AI와 과학기술을 융합해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고 과학기술 혁신을 가속화하는 범국가 프로젝트다. 과학기술 AI 자원과 연구 역량을 결집해 2030년까지 연구 생산성을 2배로 높이고, 2035년까지 첨단바이오, 미래에너지, 피지컬 AI, 우주, 소재, AI 과학자, 반도체, 양자 등 8대 분야 12대 국가 미션 해결을 목표로 한다.

이 중 반도체 미션은 '일상 속 모든 기기에서 성능과 전력의 한계를 허무는 차세대 반도체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반도체 성능 혁신을 통한 '메모리 중심 컴퓨팅' 패러다임 구축과 AI 연산 생산성 향상에 주력한다.

반도체 미션은 AI 연산량의 폭증에 따른 메모리 병목 및 전력 소비 급증으로 발생하는 기술적 한계를 돌파하기 위한 차세대 반도체 원천 기술을 개발한다. 극미세 반도체와 차세대 적층형 반도체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범한 K-문샷 반도체 운영위원회에는 김지영 반도체 PD를 위원장으로 과기정통부,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성엔지니어링 등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한다.

아울러 별도의 기술위원회를 운영하여 반도체 기술로드맵 수립과 세부 과제 기획을 지원하고 기술적 사항을 검토한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AI 시대에는 개별 반도체의 성능 향상을 넘어 반도체 소자, 메모리, 집적·패키징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시스템 전체의 성능과 전력효율을 혁신하는 기술력이 국가 반도체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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