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서틱'과 손잡고 버그바운티 개편…최대 1만달러 보상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14일, AM 10:02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위믹스 재단이 블록체인 보안기업 서틱과 운영해 온 버그바운티를 ‘서틱 헌트’기반으로 개편했다. 검증을 통과한 보안 연구자에게만 취약점 제보를 맡겨 위믹스3.0의 상시 보안 점검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최대 1만달러의 보상도 내걸었다.

위믹스, '서틱'과 손잡고 버그바운티 개편…최대 1만달러 보상
14일 위믹스 재단에 따르면 새 프로그램은 위믹스3.0 분산원장기술(DLT)과 거버넌스 스마트 컨트랙트를 들여다본다. 문제의 영향도는 크리티컬·하이·미디엄으로 분류한다.

네트워크 전체가 멈추거나 자금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크리티컬 취약점을 발견하면 최대 1만달러를 받는다. 보상금은 달러 기준으로 산정하고 이더리움 기반 테더(USDT)로 지급한다.

서틱 헌트는 서틱이 지난 7월 기존 보안 연구 프로그램 ‘스카이실드’를 대신해 선보인 초대 전용 플랫폼이다. 기술 역량과 취약점 발견 실적, 보안 커뮤니티 활동 등을 심사해 가입자를 정한다. 이 가운데 최상위 등급인 ‘뱅가드’ 연구자에게만 제보 권한을 준다.

제보자는 실제 공격 영향이 확인되는 개념증명(PoC)을 내야 한다. 서틱은 이를 재현해 유효성과 등급을 확인한다. 포상금 수령자에게는 신원확인(KYC) 절차도 적용한다.

위믹스 관계자는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서틱 헌트로 개편함에 따라 WEMIX3.0 블록체인과 핵심 컴포넌트에 대한 상시적·선제적 보안 검증 체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검증된 글로벌 보안 연구자들과 함께 신뢰할 수 있는 WEMIX3.0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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