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모두의 AI' 16일 첫 테스트…12월 정식출

IT/과학

뉴스1,

2026년 October 14일, PM 12:07

카카오 컨소시엄의 '모두의 AI'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화면. 2026.10.14 © 뉴스1 이기 기자

카카오(035720)가 오는 16일 전 국민 무료 인공지능(AI) 서비스 '모두의 AI'의 비공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14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카카오 컨소시엄은 16일부터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베타 서비스는 컨소시엄 관계사와 공공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카카오는 추후 베타 서비스대상을 일반 이용자로 넓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식 서비스는 12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모두의 AI는 독자 AI 모델을 기반으로 한 대국민 AI 서비스 개발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국산 AI 모델을 활용해 범용 AI 챗봇 서비스를 비롯해 공공 AI 에이전트 및 특화 AI 에이전트를 제공해야 한다.

카카오는 LG유플러스, LG AI연구원, LG전자, LG CNS 등 LG 그룹사를 비롯해 총 14개 기업과 함께 정부의 '모두의 AI' 사업에 뛰어들었다. 현재 얼라이언스 형태로 합류한 19개사를 합치면 총 35개 기업 및 기관이 이번 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카카오 컨소시엄은 카카오톡, 전화 등 국민에게 익숙한 채널에서 카카오의 '카나나', LG의 '엑사원' 등 국산 AI 모델 기반의 범용 챗봇과 공공·특화 AI 에이전트를 제공하고, 정보 탐색부터 신청·예약·결제까지 하나의 대화로 완결되는 모두의 AI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웹 형태로 제공되며,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과 전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카카오톡상에서는 친구 목록을 통해 서비스 진입점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카카오는 이번 베타 테스트를 통해 실제 이용자 경험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용자 수를 비롯해 재방문 여부, 컨텍스트 유지, 요청한 일의 완료 정도 등을 살펴볼 예정이며, 이 과정을 통해 발견된 불편 사항이나 오류를 향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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