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 강릉 ITS서 자율주행·AI 교통기술 선봬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15일, AM 08:36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롯데이노베이트(286940)가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기반 교통 인프라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강릉에서 열리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에 참가해 자율주행 셔틀과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AI 스마트톨링 등 미래 교통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교통 기술 전시장으로 활용되는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전경 (사진=롯데이노베이트)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교통 기술 전시장으로 활용되는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전경 (사진=롯데이노베이트)
전시에서는 차량과 도로 간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C-ITS 기술을 비롯해 AI 영상촬영장치, 생성형 AI 기반 차량번호판 이미지 생성 기술, 자율주행 셔틀과 원격제어 시스템 등을 소개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강릉과 제주, 경주 등에서 자율주행 셔틀 운행과 관제·예약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행해왔다. 경기 화성 자율주행 리빙랩과 익산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스마트톨링 분야에서는 한국도로공사의 다차로 하이패스 시스템을 비롯해 고속도로 요금징수·교통관리 시스템 구축 경험을 쌓았다. 회사는 기존 교통 인프라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자율주행 서비스와 지능형 교통체계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해외 시장 접점도 넓히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13일부터 일본 지바현에서 열리고 있는 ‘재팬 모빌리티쇼 비즈위크 2026’에도 롯데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참가해 자율주행과 AI 스마트톨링, C-ITS 기술 등을 소개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에서 축적한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과 교통 인프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자율주행 서비스부터 AI 기반 교통 인프라까지 실제 사업을 수행하며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축적해왔다”며 “국내외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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