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세계 최정상 자연어처리 학회서 논문 24편 채택

IT/과학

뉴스1,

2026년 October 15일, AM 10:09

네이버 분당 사옥

네이버(035420)가 자사 연구 논문 24편이 자연어처리 분야 세계 최정상 학회 'EMNLP 2026'에서 채택됐다고 15일 밝혔다.

EMNLP는 ACL, NAACL과 함께 자연어처리 분야 3대 학회로 평가받는다. 논문 채택률이 낮아 경쟁률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학회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며, 네이버는 주요 논문들을 발표한다.

이번에 채택된 논문 24편은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랩스 유럽 등에서 나온 연구 성과다. 한국어 인공지능(AI)부터 음성·영상을 아우르는 멀티모달 AI, 거대언어모델(LLM) 추론 분석과 에이전트 기술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벤치마크 점수를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모델을 개발하고 서비스에 적용하며 마주치는 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해결하는 연구에 집중했다. 멀티모달 AI가 실제 환경에서 갖춰야 할 능력을 새롭게 정의하고 평가하는 벤치마크 연구도 정규 논문으로 채택됐다.

네이버는 모델 규모를 키우는 대신 LLM이 어떻게 추론하는지 이해하고 학습 비용을 줄이는 연구를 통해 성과를 냈다.

네이버랩스 유럽의 경우 검색 증강형 LLM 에이전트와 LLM 정렬·추론 기술 연구를 선보였다.

네이버는 지난 9월 세계 3대 컴퓨터 비전 학회로 평가받는 'ECCV 2026'과 지난 7월 3대 AI 학회로 꼽히는 'ICML 2026'에서도 각각 23편, 6편의 논문이 채택된 바 있다.

향후 네이버는 이번 연구 성과를 차세대 AI 모델과 서비스 개발에 반영해 글로벌 AI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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