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운규 NIPA 원장 "GPU·독자 AI 모델 지원…에이전틱 AI 대응"

IT/과학

뉴스1,

2026년 October 15일, AM 10:52

박운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 뉴스1 유수연 기자

박운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에이전틱 AI 등 새로운 기술 흐름에도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인공지능은 국가의 미래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분야"라며 "세계 각국은 AI 주도권 확보를 위해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도 AI 3대 강국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AI 인프라 확충과 인공지능 대전환 등 국가 AI 생태계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또 "NIPA는 이러한 국가 정책의 최일선 실행기관으로서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히 통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NIPA는 AI 고속도로 구축을 위해 지난해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 5000장을 도입한 데 이어 올해 GPU 1만 9000장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인프라를 확충하고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에 공급했다.

또 국가 AI 반도체의 설계부터 실증까지 지원해 기술개발과 상용화, 양산과 해외수출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정예 팀을 집중 지원해 글로벌 평가기관으로부터 '세계 3위 AI모델 보유 국가'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NIPA는 전북·경남을 중심으로 제조 현장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피지컬 AI 공장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박 원장은 "생성형 AI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틱 AI로 진화하는 기술 흐름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통한 대한민국 대도약과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hush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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