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구축 사업 바이오 데이터 기증행사에서 하정우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이 채혈을 하고 있다. (국가AI전략위 제공)
정부 주요 정책 관계자들이 바이오 데이터 기증에 나서며 국가 의료·바이오 인공지능(AI) 혁신을 위한 국민 참여를 독려했다.
국가AI전략위원회는 15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구축 사업 바이오 데이터 기증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구축 사업에 대국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국민의 자발적 기증을 통해 건강·유전 정보를 모으고 이를 통해 국민 보건 향상과 바이오산업 혁신을 도모한다.
이날 행사에는 하정우 국가AI전략위 부위원장을 비롯해 20여 명의 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했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고상백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세브란스병원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은 개인 바이오 데이터를 기증했다.
하 부위원장은 "세계적인 의료·바이오 인공지능 혁신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원천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바이오 데이터"라며 "이번 기증 행사가 계기가 되어 국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널리 확산하고 이를 통해 AI 혁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정밀 의료와 신약 개발 역량이 한층 더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구축 사업은 복지부를 주축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이 공동 추진 중이다. 2032년까지 누적 100만 명의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구축된 데이터는 엄격한 심의 절차를 거쳐 연구자 및 산업계에 개방돼 한국형 소버린 의료 AI 구축, 혁신 신약 및 첨단 의료기기 개발, 맞춤형 정밀 의료 연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Ktig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