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소방관 추모 ‘U+119 메모리얼런 2026’ 성료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18일, AM 09:14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LG유플러스(032640)가 소방청과 함께 순직 소방관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유가족을 지원하는 뜻깊은 추모 달리기를 개최했다.

(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지난 17일 세종중앙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 일대에서 열린 순직 소방관 추모 러닝 행사 ‘U+119 메모리얼런 2026’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일반 참가자와 현직 소방관, 순직 소방관 유가족 등 총 2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U+119 메모리얼런’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순직 소방관을 추모하고 소방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국민 참여형 사회공헌 행사다. 현장에는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도 직접 러닝 코스를 달리며 추모와 격려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 대회 러닝 참가자는 총 2000명으로 집계됐다. 코스는 소방을 상징하는 숫자인 ‘119’에서 따온 11.9km 코스(1400명)와 가족·지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5km 코스(600명)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본인의 이름 옆에 순직 소방관의 이름과 순직일자가 적힌 특별 배번표를 착용하고 달렸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자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경쟁이나 시상 없이, 안전한 완주와 추모 자체에 집중하도록 기획됐다.

특히 지난해 1회 대회 참가자 중 500여 명이 재참가하며 의미를 높였고, 현직 소방관 신청자 중 소방을 상징하는 119명이 현장에서 참가자들과 발을 맞췄다. LG유플러스는 장기 이용 VIP 고객과 SNS 이벤트 당첨자 등도 초청해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의 장을 만들었다.

민간 기업들의 따뜻한 후원도 이어졌다. LG생활건강과 팜한농 등 LG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CJ푸드빌, 링티, 영진약품, 뉴케어, 동아제약, 트리피언 등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대회 직후에는 소방청 주관의 공식 추모식과 함께 소방 안전 체험 부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달리기를 마친 후에도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현직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날 참가자들이 낸 참가비(1인당 5만 원)는 전액 순직 소방가족 지원에 쓰인다. 지난해 모인 참가비 역시 순직 소방관 유가족 단체인 ‘소방가족 희망나눔’에 전달돼 유가족 지원 활동에 활용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자사 캠페인인 ‘Simply. U+’와 연계해,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국민이 일상에서 소방관을 응원하는 진정성 있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소방관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은 우리 사회 모두의 몫”이라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소방관과 소방가족을 격려하고, 이들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