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콤, IHF 세계병원대회서 근골격계 AI ‘메디에이아이’ 풀라인업 공개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19일, AM 09:14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근골격계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크레스콤이 전 세계 병원 경영진과 보건의료 의사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AI 기술력과 해외 진출 성과를 적극 알린다.

MediAI-BA(사진=크레스콤)
MediAI-BA(사진=크레스콤)
크레스콤(대표 이재준)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제49회 IHF 세계병원대회(IHF World Hospital Congress 2026)’에 참가해 근골격계 AI 솔루션 풀라인업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세계병원대회는 국제병원연맹(IHF)이 주최하는 국제 행사로, 전 세계 병원 경영진과 보건의료 분야 의사결정권자들이 모여 병원 경영과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19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는 대한병원협회(KHA)와 공동 주최하며,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1700여 명의 관계자가 참가할 전망이다.

크레스콤은 이번 대회에서 골연령, 무릎 골관절염, 하지 정렬, 척추측만 분석 AI와 함께, 현재 확증 임상 단계인 강직척추염 모니터링 솔루션 ‘메디에이아이-에이에스(MediAI-AS)’ 등 근골격계 AI 솔루션 ‘MediAI’의 풀라인업을 소개한다. 부스 현장에서는 글로벌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위한 다양한 데모 시연도 진행된다.

특히 크레스콤은 이번 대회에서 해외 의료기관 도입 및 검증 성과를 전면에 내세운다. 대표 제품인 골연령 분석 AI ‘MediAI-BA’는 태국 사미티벳 병원에 상용 도입돼 실제 임상 현장에서 쓰이고 있으며, 일본 지치의과대학, 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UKM) 의과대학 등 해외 의료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독보적인 기술 성능을 입증하고 있다.

글로벌 규제 기관의 인허가 및 국내 공공기관 도입 성과도 눈에 띈다. ‘MediAI-BA’와 무릎 골관절염 분석 AI ‘MediAI-OA’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허가를 취득했다. 이 중 ‘MediAI-OA’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AI 심사 업무에 공식 적용돼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주요 라인업 제품들은 현재 미국 하버드 의대 부속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에서 글로벌 임상 실증을 진행 중이다.

크레스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근골격계 X-ray 판독 과정에 AI 솔루션을 적용했을 때의 병원 워크플로 개선 효과를 제시하고, 글로벌 병원 체인 및 국내외 의료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신상열 크레스콤 사업본부장은 “세계병원대회는 전 세계 병원 경영진과 의사결정권자들에게 크레스콤의 AI 솔루션을 병원 운영 및 효율화 관점에서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며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국내외 의료기관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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