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목포 해관1897에서 열린 ‘로컬그로스 밋업’에서 황순배 네이버 임팩트시너지 그룹장이 키노트를 진행했다.(사진=네이버)
네이버는 지난해 경주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부산에서 로컬 사업자 지원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하반기에는 목포와 광주로 지역을 확대한다.
◇업종별 맞춤 AX 패키지 제공
이번 개편의 핵심은 사업자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다. 네이버는 외식·카페·일반 오프라인 사업자 등 업종과 운영 특성을 세분화해 스마트플레이스,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 네이버 광고 등 필요한 솔루션을 조합해 제공한다.
웨이팅과 피크타임 예약 관리가 중요한 외식업자, 현장 주문과 리뷰 데이터 관리가 필요한 카페, 신규 고객의 매장 발견이 중요한 오프라인 사업자 등 각 유형에 맞춰 AX 컨설팅도 지원한다.
캠페인 이후에도 후속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업도 검토한다.
네이버는 지난 6월 부산 캠페인 이후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네이버 플랫폼을 이용하는 부산 지역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 보증료와 광고 컨설팅 지원 등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목포시 일대에서 ‘로컬그로스’ 캠페인이 진행됐다. (사진=네이버)
첫 ‘로컬그로스’ 캠페인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목포항구축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카페·식당·서점 등 50여개 지역 상점이 참여했으며, 3일간 진행된 방문 유도 프로모션에는 5800여명이 참여했다.
네이버가 제공한 플레이스 쿠폰 사용 건수는 캠페인 전 같은 기간보다 27배 증가했다.
‘Npay 커넥트’를 설치한 참여 사업자 비율도 캠페인 이전보다 1.7배 높아졌다. 네이버는 이를 통해 결제와 단골 마케팅, 리뷰 확보, 데이터 관리까지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광주 커피축제와 연계…50여개 상점 참여
두 번째 로컬그로스는 광주에서 진행된다. 네이버는 오는 30일 광주 지역 사업자를 대상으로 밋업을 열고,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광주 커피문화축제 ‘동명커피산책’과 연계해 동명동 일대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광주 지역 50여개 상점이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지역 축제와 연계해 방문객의 자연스러운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 상권과 사업자의 인지도를 높여 실제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지난 16일 목포 해관1897에서 ‘로컬그로스 밋업’을 열고 지난 10여년간 온라인에서 축적한 중소상공인(SME) 성장 지원 경험과 지역 브랜드 사례를 공유했다.
황순배 네이버 임팩트시너지 그룹장은 “이용자가 온라인에서 먼저 로컬을 만나고 AI가 취향을 반영해 추천한 오프라인 장소를 직접 찾아가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로컬그로스는 좋은 가게가 더 많은 손님과 만날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시대일수록 로컬의 고유성은 더욱 소중해진다”며 “사업의 준비부터 성장, 확장까지 온·오프라인 사업자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목포시 일대에서 ‘로컬그로스’ 캠페인이 진행됐다. (사진=네이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