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10년 쓴 보람 있네요"…LGU+ 장기고객에 '추억 선물'

IT/과학

뉴스1,

2026년 October 20일, AM 09:00

LG유플러스가 19일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에 장기고객의 가족과 지인 5000명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 뉴스1 이민주 기자
"딸 덕분에 단풍철에 화담숲을 와보네요." 19일 단풍이 한창인 화담숲 입구에서 만난 한 부부가 이같이 말하며 활짝 웃었다. 함께 온 딸 정모 씨는 "화담숲에 꼭 부모님과 같이 오고 싶었다"며 다른 장기고객 혜택을 제쳐두고 이번 초청행사를 신청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LG유플러스만 15년째 이용해 온 보람이 있다"고 당첨 소감을 전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에서 장기고객 대상의 특별 초청행사를 열었다.

화담숲의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맞춰 장기고객만을 위한 전용 행사를 마련해 고객들이 여유롭게 단풍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화담숲은 하루 정해진 인원만 입장할 수 있어 매년 가을이면 예약 경쟁이 치열한 대표 단풍 명소로 알려져 있다.

친한 친구 3명과 화담숲을 찾은 진모 씨는 "가을에는 화담숲 예약이 어려워 꼭 한번 와보고 싶었다"며 단풍을 즐겼다. 그 역시 LG유플러스를 10년 이상 이용 중이다.

LG유플러스가 19일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에 장기고객의 가족과 지인 5000명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 뉴스1 이민주 기자

LG유플러스가 올해 4월에 이어 두 번째 화담숲 초청행사를 마련한 이유도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 때문이다. 지난 행사의 고객 만족도는 97점으로 올해 진행한 장기고객 초청행사 중 가장 높았다. 이번 행사에만 4만 6000명이 응모해 9.2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첫 행사의 경험을 살려 이번에는 동반 인원을 기존 2명에서 최대 4명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스탬프투어, 포토존, SNS 인증 이벤트 등도 새롭게 마련했다. 입구에 마련한 휴대폰케어 서비스 부스에도 액정 보호필름을 갈고 충전기를 받으려는 고객들이 몰렸다.

포토존 이벤트가 특히 높은 호응을 샀다. 가족과 행사를 찾은 이 모 씨는 "단풍을 배경으로 가족 단체 사진을 남기고 싶었는데 중간마다 사진 찍어주는 (직원)분들이 있어서 참 좋은 것 같다"고 했다.

김미소 씨도 "서울, 제주 등 전국 각지에 흩어진 가족들이 한곳에 모여 좋은 추억을 남겼다"며 "부모님께 큰 효도를 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가 19일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에 장기고객의 가족과 지인 5000명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 뉴스1 이민주 기자

LG유플러스가 19일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에 장기고객의 가족과 지인 5000명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직원들이 화담숲 곳곳에서 이벤트를 안내하고 고객의 사진을 찍어준다. © 뉴스1 이민주 기자

"내년 장기고객 초청 연 24회로 3배 확대"
LG유플러스는 화담숲 행사와 같은 장기고객 초청 프로그램을 올해 8회에서 내년 24회로 3배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장기고객 프로그램 성과를 확인한 만큼 내년에도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화담숲 초청행사 외에도 뮤지컬 '렘피카' 전관 대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레고랜드 런', 에버랜드 워터풀 파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공연과 스포츠, 놀이시설 등 고객의 관심사를 반영해 장기고객이 가족·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해 왔다.

그 결과 올해 8월 LG유플러스 멤버십 검색량은 2024년 1월 대비 1061% 증가했으며, 멤버십 혜택 이용자 수는 2025년 평균 대비 19만 명 늘었다.

올해 2분기 고객 추천 의향 지수는 2025년 1분기 대비 7.6% 상승했고, 8월 U+one 앱 월간활성이용자 수(MAU)는 2025년 11월 대비 17.8% 증가한 609만 명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가 19일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에 장기고객의 가족과 지인 5000명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 뉴스1 이민주 기자

특히 올해 뮤지컬 '렘피카' 전관 대관 행사와 지난 4월 화담숲 초청행사에 참여한 장기고객은 전원이 이달까지도 LG유플러스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다.

류병철 LG유플러스 로열티마케팅팀장은 "이런 경험들이 고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면서 LG유플러스를 계속 이용할 가치를 느끼게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LG그룹과 자사가 보유한 자산을 활용한 장기고객 초청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기획하는 한편 패션·여행 등 고객 관심사에 맞춘 멤버십과 선예매·선입장·선체험 등 비금전적 혜택도 강화한다.

타사 장기고객행사와의 차별점으로는 "경쟁에 집중하기보다 고객에 집중하고 있다"며 "LG유플러스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과 선입장 등 비금전적 혜택이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경쟁사도 유사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겠지만 고객을 얼마나 이해하고 생각하느냐에 따라 격차가 벌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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