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웹소설·웹툰 ‘여자인 걸 왜 모르지?’ 드라마로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20일, AM 09:34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로맨스 지식재산권(IP) ‘여자인 걸 왜 모르지? : 나의 유죄인간’이 임시완·설인아 주연의 tvN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으로 재탄생했다. 드라마 첫 방송에 맞춰 원작 웹소설의 특별 외전 12화도 새롭게 공개하며 IP 확장에 나섰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여자인 걸 왜 모르지' 웹소설, 웹툰 표지(사진=카카오엔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여자인 걸 왜 모르지' 웹소설, 웹툰 표지(사진=카카오엔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 웹소설·웹툰 ‘여자인 걸 왜 모르지? : 나의 유죄인간’을 원작으로 한 tvN 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이 지난 19일 첫 방송됐다고 20일 밝혔다.

첫 방송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 5.6%, 최고 6.7%를 기록했다.

◇남장 형사와 살인 용의자의 ‘반전 로맨스’

원작은 살인사건 수사극에 남장 로맨스를 결합한 로맨틱 코미디다.

특수부대 출신 형사 강재희가 비서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재벌 3세 윤이준을 수사하기 위해 남장을 하고 수행비서로 잠입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정체를 숨긴 채 윤이준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변화한다.

기존 로맨스의 역할 구도를 뒤집은 설정도 특징이다. 강인하고 무뚝뚝한 강재희가 위기 상황에서 윤이준을 들어 옮기거나 몸을 던져 보호하는 등 여주인공이 남주인공을 구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웹소설은 이아현·류도하 작가가 집필했으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연재됐다. 원펀치래빗이 글·그림을 맡은 웹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연재됐으며 두 작품 모두 완결됐다.

드라마에서는 임시완이 재벌 3세 윤이준을, 설인아가 남장 형사 강재희를 연기한다.

첫 회에서는 강재희가 윤이준의 수행비서로 잠입한 첫날부터 정체가 드러날 위기에 처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살인사건을 둘러싼 수사극과 두 주인공의 엇갈리는 상황을 함께 담았다.

드라마는 문수정 작가가 극본을, 박단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CJ ENM 스튜디오스가 기획하고 피타팻 스튜디오가 제작한다.

드라마 '나의 유죄인간' 싱크로포스터(사진=카카오엔터)
드라마 '나의 유죄인간' 싱크로포스터(사진=카카오엔터)
◇드라마 맞춰 웹소설 외전 12화 공개

카카오엔터는 드라마 첫 방송에 맞춰 카카오페이지에서 원작 웹소설 특별 외전 12화도 공개했다.

특별 외전에서는 강재희가 여성들을 감금하고 착취하는 사이비 종교단체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다시 잠입 수사에 나서는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본편에서 윤이준의 남장 수행비서로 잠입했던 강재희가 새로운 사건에 뛰어드는 내용으로 원작 완결 이후의 팬 경험을 확장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수사극의 긴장감 속에서도 웃음과 설렘을 놓치지 않는 것이 ‘여자인 걸 왜 모르지?’만의 매력”이라며 “드라마의 로맨스부터 특별 외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강재희의 수사 활극까지 작품의 다채로운 매력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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